사람사는세상 164

이외수님 그리움 시를 들으며...

<이외수님의 그리움 시낭독> 그리움 / 이외수 / 낭송 이원희 / 영상 초연 <그리움 시 낭독을 들으며...> 내 곁에는 누가 있다고... 아무도 없습니다. 처자가 듣고 자식들이 들으면 서운해하겠지만 양심껏 말해서 아무도 내 영혼 곁에는 없습니다. 내가 그니들에게서 먼 것을 느끼는 만큼 그니들도..

과감하게 편식을 하자! 내 인생 내 것인데, 카르페디엠...

어려서는 부모님의 둘째아들 이라는 자리로 내가 존재했다. 학교에서는 몇학년 어느 담임의 학생 누구로, 친구들에게는 '김 아무개'로, 그렇게 나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 살아 있음이 확인되었다. 사회에 나와서는 직장에서 어느 부서의 신입직원 '누구'에서 '김대리' '김과장' 김차장'으로 불리는 사이 ..

대낮에도 사라지지 않는 꿈을 그린다. 깨는 꿈은 서러워서...

<깨는 꿈이 서러워...> 간밤에는 꿈을 꾸었다. 소포를 보내기 위해 간 우체국에서 여직원과 이쁘게 생긴 풍선을 바람을 넣어 에어백처럼 만들었다. 그걸 손으로 누르고 바람 빼고 묶고 그러다 친해졌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꿈에서 깨면 커텐으로 둘러싼 침대 하나와 그 위에 누운 ..

너가 먼저 선택해라! 나는 나머지를가지겠다,

한 노인이 말을 시작했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게 다 우리 것인데 공연히 다툴일이 무엇이냐? 너가 먼저 선택해라! 나는 나머지를 가지겠다!' 젊은 사람이 앞을 보았습니다. 한쪽으로 많은 물과 푸른 풀밭, 넓은 땅이 보였습니다. '저 곳을 제가 가지겠습니다!' '우리가 한 가족인데 양보할 수 있다!' 그..

개신교 여자 수도 공동체 디아코니아!

디아코니아 소개는 디아코니아 홈페이지에서 간추려 인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아코니아 홈페이지에서 보시기 바랍니 다. 상세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www.kordiakonia.or.kr . 디아코니아 소개 자매회 발자취 1977년 11월, 민중신학자이신 고 안병무 박사님(전 한국신학연구소장, 한신대교수)과 1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