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100도씨 금주 방송 예고 - <98회> 태원준/ 황선건/ 김재식 <98회> 태원준/ 황선건/ 김재식 방송일2014/06/29 <98회> 태원준 (33세, 男, 60세 엄마와 함께 300일 동안 세계를 여행한 아들) “300일” 300일 동안 사랑하는 연인도, 친구도 아닌 어머니와 함께 배낭여행을 했던 태원준 씨. 그가 어머니와 특별한 여행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평.. 아내 투병일기 2014.06.23
잡담 133 -쌓이면 터진다 <잡담 133 - 쌓이면 터진다> "개소리 말어!" "씨끄러!" 옆 병실에서 점점 목소리가 커지더니 기어이 험한 말들이 나온다. 아침 6시, 아직 싸움거리 만들기도 이른 시간이다. 이건 지금 생긴 일로 저러는거 아니다. 내 오랜 병원 경험으로 보면 저건 필시 쌓인 답답한 감정이 트집거리를 만.. 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2014.06.22
침묵해주는 배려! 들어주는 사랑! 침묵해주는 배려! 들어 주는 사랑... 드라마를 자세히 보고 있노라면 모두 자기 이야기만 들어달란다 마치 사오정 두명이 마주앉아 상대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그러니까 내 주장은, 내 감정은, 내 바람은...' 이런 식으로, 세상도 마찬가지다. 심리상담소가 개원했다. 환자와 보호자.. 이것저것 끄적/날마다 한 생각 2012.02.05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라... 나는 두렵다. 글을 절대고수들의 장풍처럼 자유무쌍하게 펼치다가 어느 순간 급마무리!를 즐겨 사용하는 사람들이 무섭다. 그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절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달리다 급정거하면 자빠지고 돌아가고, 잘못하면 큰 내외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 이것저것 끄적/날마다 한 생각 2012.02.02
고독함과 적적함, 그 하늘과 땅 차이... 아내의 호출에 잠에서 깨워져 졸음을 참으며생리문제를 해결하고 나니,다시 누웠는데 잠이 달아나버렸다.몸은 뒤틀리고 고단하다고 신호를 보내는데심사는 점차 맑아지면서 하늘로 날아가려 한다.큰일났다.이러면 오늘 하루가 엇갈린 리듬때문에 또 애먹을텐데... 고독하다는 것.. 하늘가는 길/예수님과 함께 가는 길 2012.01.12
두 얼굴을 가진 아내 밝은 얼굴이 하나 있습니다. 두 눈 중에 하나가 빛만 남기고 실명했는데도 누가 인사만 하면 입꼬리부터 올라가는 아내 소변이 터질정도로 차서 고무튜브로 빼야 사는 중에도 괜찮냐고 회진온 의사선생님께 좋다고 대답하는 아내 열두시간을 차에 실려 오가고 항암주사를 맞으면..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12.01.11
뱀은 왜 만드셨을까? 선악과는 또 왜... 뱀은 왜 만드셨을까? 선악과는 또 왜... 살다 유혹에 넘어가고, 그렇게 저지른 댓가로 또 얼마나 힘들어지던가, 그럴때마다 떠오르는 질문, 어쩌면 은근히 항의성을 띤 질문...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드시고 뱀은 또 왜 만들어셔서 유혹을 하게 하냐고 -.-; 안그랬으면 지금 이렇게.. 하늘가는 길/성경을 읽고 쓰는 편지 2012.01.08
축하와 위로가 동시에 필요한 하루... 큰 아이가 3년의 군대생활을 마치고 제대해서 오늘 병원으로 왔습니다. 입영할 때도 밥한그릇 못 먹이고 배웅도 못해주고, 제대할 때도 마중도 못해주고 혼자 돌아왔습니다. 돈봉투를 두개나 내어 놓았습니다. 대대본부 일동! 이라고 쓰인 봉투와 부대교회 드림! 이라고 쓰인 봉투..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12.01.06
'난 당신이 좋아' 김병년목사님과 같은 점 다른 점! 나이고 당신이기에, 호흡할 수 있는 우리이기에 할 수 있는 말, [난 당신이 좋아]고통은 때로 가야할 길의 이정표가 되어 주기도 한다. 김병년 목사는 식물 인간이 된 아내를 10년째 보살피며 걸어온 삶의 고통과 깨달음의 시간을 이 책에 담았다. 병의 치유를 경건한 신앙의 모범으로 여기.. 아내 투병일기 2012.01.03
힐링코드 두번째 이야기 - 의약산업의 불편한 진실 힐링코드 두 번째 이야기 - ‘힐링코드’를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의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관련이 있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정석으로 물리학, 의학 심리학 용어로 책은 설명을 하지만 좀 머리가 아프고 낮선 어휘들 때문에 복잡해 보인다. 그래.. 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