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빈손으로 나오며... 빈손으로 돌아오는 쇼핑길. 집 사람과 롯데마트를 다녀왔다.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각자 마음에 드는 것들이 하나둘 눈에 띄기 시작했다. 원래 대형 할인쇼핑센타가 다 그렇듯 소비충동을 일으키기 딱 좋게 되어있다. 물건이 마음에 들거나 유난히 싸다 싶거나, 끼워주기, 다양한 종류 등... 그런데 우..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1.20
산다는게 왜이렇게 쩨쩨하고 좀스러운지... 저도 오늘도 열두번을 절망하고 열두번을 다시 힘을 내봅니다. 산다는게 왜이렇게 쩨쩨하고 좀스러운지... 늘 그럴듯하게 큰 명분으로 살아야지 하면서도 매일 매일 속에서는 참 사소한일로 속상해하고 좌절하고, 미워하고, .... 이럴때마다 짐하나 달랑들고 길 떠나고 싶은 충동에 못견딥니다. 그러나 ..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1.19
하나님과 마눌님은 동격이시다??? 하나님과 마눌님은... 하나님과 마눌님은 동격이시다 천년 만년 내 곁에서 사라질 날이 오리라곤 상상도 안하면서 산다는 점에서... 또 하나님과 마눌님은 동격이시다 내가 드린 것은 얼마인지와는 상관없이 필요할때마다 달라고 염치없이 말할수 있다는 점에서... 틀림없이 하나님과 마눌님은 동격이..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1.19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약점을 가슴에 안고 살아갑니다. 어쩌면 손가락에 박혀있는 가시처럼 끌어안고 살아갑니다. 보리피리 시인 한하운 의 심정처럼 저 건너편과 건널수 없는 나 사이의 갈등을 끌어안고 살아가야하는 천형...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리가 절규하며 외쳤습니다. 자기를 내 보내지 말던..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