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52

자꾸 목에서 걸리는 책 - 이기주님의 '언어의 온도'

<자꾸 목에서 걸리는 책> 셀 수 없을 만큼 여러권의 책을 읽었다. 충주로 이사해서 책 사지않고 시립도서관에서 5년간 대출로 본 책만도 1500권이 넘었다. 수원에서 충주로 이사하면서 총각때부터 사모은 책을 한 트럭가량 기증했고 아내가 아프면서 집을 팔고 1톤 차량 하나 정도를 또..

<전체 이용가? - 아주 건전하거나 아주 재미없거나!>

&lt;전체 이용가? - 아주 건전하거나 아주 재미없거나!&gt; 우편물 하나가 병원으로 날아왔다. 뜯어보니... 내 책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 오디오북 시디였다. '아하~ 출판사에서 주소를 물어보더니 이걸 보내주시려고 그랬구나!' 무슨 영화 시디처럼 케이스가 그럴 듯하다. 나는 오디오..

<K목사님께 – ‘산둥수용소’를 읽고 보내는 편지.>

&lt;K목사님께 &#8211; ‘산둥수용소’를 읽고 보내는 편지.&gt; 잘 지내시지요? 계절이 깊어갈수록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의 온도와 비슷해갑니다. 잘 지내시냐고 묻기가 두려운 것은 너무 잘 지내는 분들 때문에 더 힘들어하는 분들이 생기는 현실이 자꾸 떠올라서입니다. 사람들이 울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