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목에서 걸리는 책 - 이기주님의 '언어의 온도' <자꾸 목에서 걸리는 책> 셀 수 없을 만큼 여러권의 책을 읽었다. 충주로 이사해서 책 사지않고 시립도서관에서 5년간 대출로 본 책만도 1500권이 넘었다. 수원에서 충주로 이사하면서 총각때부터 사모은 책을 한 트럭가량 기증했고 아내가 아프면서 집을 팔고 1톤 차량 하나 정도를 또.. 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2018.06.11
<전체 이용가? - 아주 건전하거나 아주 재미없거나!> <전체 이용가? - 아주 건전하거나 아주 재미없거나!> 우편물 하나가 병원으로 날아왔다. 뜯어보니... 내 책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 오디오북 시디였다. '아하~ 출판사에서 주소를 물어보더니 이걸 보내주시려고 그랬구나!' 무슨 영화 시디처럼 케이스가 그럴 듯하다. 나는 오디오.. 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2015.02.02
<K목사님께 – ‘산둥수용소’를 읽고 보내는 편지.> <K목사님께 – ‘산둥수용소’를 읽고 보내는 편지.> 잘 지내시지요? 계절이 깊어갈수록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의 온도와 비슷해갑니다. 잘 지내시냐고 묻기가 두려운 것은 너무 잘 지내는 분들 때문에 더 힘들어하는 분들이 생기는 현실이 자꾸 떠올라서입니다. 사람들이 울고 있.. 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2014.11.25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열둘>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열둘> 12. 13장 ‘위현에서의 마지막 날들’ : ‘가짜 삶’에서 ‘차가운 삶’으로... 수용소에서 견디는 동안 그들은 자신들에게 늘 이렇게 말했다. “이건 ‘가짜 삶’이야! 곧 끝나고 예전 삶을 회복할거야!” 그들은 수용소 생활이 길어지면서 점.. 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2014.11.25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열하나>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열하나> 11. 11장 ‘무엇을 위해 사는가?’ : ‘삶의 의미’에 성공이나 실패, 끝이 있나? 처음에 수용소로 들어올 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했다. “교사나 신학자는 삶의 의미나 활력이 없어져서 힘들 거야!” “그에 비하면 요리사 배관공, 철.. 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2014.11.25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열>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열> 10. 9장, 10장 ‘성도들, 사제들, 설교자들’ : 코끼리를 토끼의 품에 집어넣는 개신교인들. 간디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리스도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리스도와 같지 않기 때문이다.” 산둥.. 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2014.11.24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아홉>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아홉> 9. 8장 ‘무질서에 대한 두려움’ : 죄 있는 자가 무질서 마을을 만든다! “때려 죽여! 나쁜 년, 더러운 년!” “이건 정당한 법 집행이야! 누가 감히 말려?” 그렇게 사람들은 살기등등하고 심지어 재미있어 했다. 무슨 신나는 일감을 잡은 듯 낄.. 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2014.11.24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여덟>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여덟> 8. 7장 ‘설탕, 그리고 정치’ : 옳은 것과 가능한 것 중 무엇을? 사람들은 일생동안 늘 대면한다. 그리곤 선택한다. ‘옳은 것’과 ‘가능한 것’ 둘 중의 하나를, 창조 때는 ‘사람이 독처함이 좋지 않다’고 하며 이브를 붙여주신 하나님이 신.. 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2014.11.24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일곱>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일곱> 7. 6장 ‘뒤섞인 축복’ : 차라리 짐승이 되게 해주세요. “구호품을 싹 압수해버려! 그리고 짐승 우리에 집어넣어버려!” 그렇게 하자 모두가 고분고분한 짐승이 되었고 수용소에는 다시 천국이 이루어 졌다. 아이들은 다시 주먹 쥐고 싸우지 .. 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2014.11.24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여섯> <산둥수용소 내 맘대로 읽기 – 여섯> 6. - 5장 ‘개인 공간’ : 몇 천 년을 당하고도 또 속아? ... “9와 11의 공평함은 무엇일까?“ “9와 11을 더해서 2로 나눈 10?” 세상의 정의와 공평함이 그렇게 산술적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 그럼에도 사람들은 똑같이! 강제로 공평하게!를.. 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