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가 쉽지 않습니까? 살기가 쉽지 않으십니까? 예전에 어느 책에서 이런 내용을 보았습니다. 저멀리 바다 건너서 수족관 열대어들을 수입해오는데 배로 30일 정도 오는 동안 거의 다죽어 버린다는겁니다. 아무리 먹을 것과 온도를 맞추어주고 신경을 써도 도저히 방법이 나오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어떤 뱃사람의 말을 듣고..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3.16
경상도 사내의 혼란! 경상도 사내의 혼란! 우리 집에는 지독히 못생긴 강아지 한 마리가 있다. 처음에는 많이 실망했는데 한참을 지내다보니 또 괜�다. 누가 그러는데 도사견 닮은 애완견이 있는데 무지 비싸단다. 그 비슷한 잡종이란다. 이름을 '미리'라고 지었는데 지난 겨울에 새끼를 가졌다. 눈이 왕방울 만해서 새끼가..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3.16
빵이냐 자유냐 이것이 문제로다! 빵이냐! 자유냐! 우리나라 가장들 치고 책임감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부양가족들과 힘든 직장생활, 점점 무거워지는 몸과 마음들... "이럴줄 알았으면 혼자 살아보는건데" 돌아가며 아프기도 하고, 친정에 시댁에 행사가 줄줄이 따르고,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고... 때로는 부러운 ..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3.16
그저 누군가에게 따뜻한 '열'이 되어 살수만 있다면... 하늘 높은 곳에는 '빛'이, 땅에서는 '열'이... 오늘은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져 내렸습니다. 일터로 가는 길에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아스팔트 도로를 지나갑니다. 양쪽으로 프라타너스 나무들이 가로수로 울창합니다. 옛날 신작로 길처럼요.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찬바람에 어른 손바닥보다 큰 낙엽..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3.16
먼 친척보다 가까운 직장동료!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 언제인가 내 생일날이었습니다. 아침엔 아내가 만들어 준 미역국을 먹고 일터로 갔습니다 그런데 같이 일하는 동료가 라면 한 박스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왠 라면?" "오늘부터 점심 이걸로 때울려고!" 우리는 점심을 돌아가며 직접 해먹던 중이었는데 이제 꾀가 났나봅니..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3.16
시골의 지나간 어느 날 풍경! 시골의 어느 날 풍경 어제 밤에는 달보러 밖을 나갔다가 깜짝놀랐습니다. 별들이 모두 빠르게 서쪽으로 막 달려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다른 쪽을 보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치 아프리카 초원에서 얼룩말과 동물들이 떼로 달려가듯이 얼마나 놀라고 당황이 되는지... 그런데 잠시후 허망해졌습니..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3.16
눈길에 연탄재를 퍼 나르는 옆집 아이들... 눈길에 연탄재를 퍼 나르는 옆집 아이들... 이곳으로 이사올 때 떡을 조금해서 이웃들에 돌렸습니다. (시골이 원래 인사성(?)을 무척 따지는 편입니다.) 그중에 한집이 차도 끓여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어서 많이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교회나가는 일로 조금 서운해졌습니다. 자기들 나가는..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3.16
멀리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멀리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얼마전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집사람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나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그것도 일 그만두고 한달쯤 푹돌아다니고 싶다. 가다가 마음에 들면 며칠씩이라도 조급하지 않고 머물고, 해지는 곳에서 몇시간씩 앉아서 추울 때까지 석양을 바라보기도..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3.16
나는 바보가 아닙니다! 나는 바보가 아닙니다! 주위 사람들이 가끔씩 나를 바보라고 합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도 남들 다 대충 잘다니는데 혼자만 고집스럽게 사장과 싸우다시피 논쟁을 벌이고 한다고... 다른 직원들이 3~4년에 대충 자리도잡고 자기 먹고살길을 하나씩 마련해 회사를 빠져나가는데 전 7년을 버텼습니다. ..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3.16
미운 마음? 지 잘못은 생각 않구... 미운 마음? 지 잘못은 생각 않구... 요즘 들어 자꾸만 둘째놈하고 부딪칩니다. 어제는 자전거를 또 어디다 놓고 와서 사흘이 넘도록 안 찾아와서 집안이 시끄러웠습니다. 얼마전에도 한번 잊어먹고 간신히 엉뚱한데서 겨우 찾아왔는데... 그런데 문제는 자꾸만 애가 미워져서 야단을 치고 애는 주눅이 .. 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200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