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생각 6 - 꾸준히 산다는 것 <희망으로생각6 - 꾸준히 산다는 것> 억지로 하는 것은 잘하지 못한다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을 못따라가지만. 그 좋아하는 것도 꾸준히 하는 것을 또 못 따라 간다. 예전에 영화나 책속에서 가끔 보았다. 주먹세고 패거리 가진 학교짱이 항복하고 손드는 장면을. 그 상대는 덩치도 .. 희망으로 생각 2019.10.16
희망으로 생각 5 - 파랑새와 희망은 내 속에 <희망으로 생각 5 - 파랑새와 희망은 내 속에> 자녀들을 비교하며 키우지 말라고 참 많이 들었다. 야단이든 칭찬이든 서로 비교하는 것은 아이들을 죽이는 거라고. 또 사랑하는 이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다가 얼마나 불행해지는가? 작은 다툼부터 이혼과 심지어 비극에 이르기까지... 심.. 희망으로 생각 2019.10.16
희망으로생각4 - 말이 아닌 거짓 희망으로생각4. - 거짓말 사람들은 거짓을 말로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살다보니 안그렇다는 것을 종종 확인한다. 사랑하는 사이, 혹은 존경하는 사람에게서도 속은 기분을 느낄 때 있다. 처음에는 웃어주고 친절로 대해주어 고맙기도 하고 나를 진심으로 인간적으로 인정해주.. 희망으로 생각 2019.09.09
희망으로생각 3 - 마음의 문은 들어오기 위해 열기도 많은 말을 해야만 진심이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벙어리들은 아무에게도 마음을 전하지 못한다. 때로는 열마디 말보다 손 한번 잡을 때 더 전해지기도 하고 백마디 말을 할 때보다 다 들어주는 경우가 더 고맙기도 하다. 늘 나를 알리려고 남의 문을 열겠다고 하는 사람.. 희망으로 생각 2019.09.09
희망으로생각1 - 여행의 본질 누군가 말했다.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이 여행이라고 자기를 찾는 고상한 여행만이 아니라 그저 배낭메고 집 떠나 구경하러 가는 경우도 돌아오며 집 문턱을 넘어서며 이렇게 말한다. “집 나가면 고생이야! 집이 최고야~” 그걸 알기 위해 집 나가고 고생하고 방황하는걸까? 그.. 희망으로 생각 2019.09.09
희망으로 생각 135 - <내 감기가 남의 암보다 아프다> <내 감기가 남의 암보다 아프다> “에구구, 종아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 죽겠다!” 아내에게 하소연을 하다가 민망해졌다. “지금 내가 뭔 말을 한거야? 365일 통증에 시달리고, 일어서지도 못하는 당신 앞에서, 미안해...” 근데 말하면서 속으로 뜨끔하다. 내가 이런 종류의 몹쓸 말.. 희망으로 생각 2019.06.16
희망으로 생각 134 - 미스테리 <미스테리> 폭풍과 고요! 난 어느 것도 하나만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지 않다. 마치 낮만 계속되거나 밤만 계속되는 하루처럼 하나는 끔찍하고 또 다른 하나는 미칠지도 몰라서... 생명, 삶, 건강함. 그것들은 폭풍과 고요가 낮과밤처럼 교대로 계속 주어져야만 가능할 것 같다. 왜 인간.. 희망으로 생각 2019.06.15
희망으로 생각 133 - 풀도 베이면 향기를 잃는다 <풀도 베이면 향기를 잃는다> 병원 가까운 곳에 작은 뒷산이 있다. 더워지는 여름엔 계단오르기를 살짝 즐겁게 대체해주는 숲길! 오늘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 예상못한 냄새를 만났다. 다른 날의 싱그럽고 풋풋하던 풀 향기 대신 비릿한 냄새. 숲 손질하기 작업이 한바퀴 돌고 나갔.. 희망으로 생각 2019.06.06
희망으로 생각 132 - 성자가 되거나 <성자가 되거나 환자가 되거나> 몸이 뜨거웠다가 추웠다가 그러면 사람들이 몸살났다고 한다. 난 하루에도 열두번씩 변덕을 부린다. 감사했다가 원망스럽다가 종일 천국과 지옥을 들락거리는 기분이다. 이제 12년차 병원생활, 좀 능숙할때도 되었는데 그게 잘안된다. 어디론가 여행을.. 희망으로 생각 2019.06.05
희망으로 생각 130 - 날마다 받는다고 시시하지 않다 <날마다 받는다고 시시하지 않다> 다시 하루가 시작 되었다. 아무리 죽음만큼 힘들더라도 최소한 오늘은 살아주어야 한다 문 열어준 하늘과 뛰어준 심장에 대한 예의로라도... 희망으로 생각 201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