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하나가 병원으로 날아왔다.
'아하~ 출판사에서 주소를 물어보더니 이걸 보내주시려고 그랬구나!'
무슨 영화 시디처럼 케이스가 그럴 듯하다.
나는 오디오북이 그냥 돈 내고 음원을 인터넷으로 다운만 받는 줄 알았다.
이렇게 제품으로 포장되어 판매도 되는 줄 처음 알았다.
그런데...
'전체 이용가'??
옆면에 구입 시청가능한 수준을 표시하는 단어를 보고 웃었다.
'그럼, 이건 아주 건전하거나 아님 아주 재미없는 경우네? ㅋ'
그나저나 - 가격이 무려 4만원!
- 와... 이렇게 비싼데도 사는 사람들이 있나보다.
다운받는 MP3 오디오북 구매방식은 단지 6천원밖에 안하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도서관이나 단체 비치용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럼 그럴수 있겠다. 전국 도서관이나 여러 단체들이 꽤 될테니.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부탁합니다.
혹시 오디오북 대출목록에 제 꺼 없으면 신청 좀~~~
신청 인증샷 보내주시면 새로 나오는 책 한권씩
고맙다고 서명해서 선물로 보내드릴께요! 저 떼쓰는 것 맞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