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91 - ‘다시 일어나는 이유’
길을 가다가 원해서
넘어지는 사람이 있을까?
재미로 좌절에 빠지는 사람이 있을까?
그래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걸어가고
오늘에 이어 내일도 사는 것은
그대로 넘어진 채 죽기를 기다리는 것이
더 큰 좌절이고 아픔이기 때문이 아닐까?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 걸어야
넘어진 아픔도 아찔한 기억도 잊을 수 있고
새로운 길에 새 관심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다들 오늘도 새로 시작한다
행여나 있었을 어제의 넘어짐 좌절을 털고
그것만이 우리 심장을 뛰게 해주는 길이다
혹 있을지 모를 오늘의 새로운 만남과
오래 간직할 추억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일어나는 이유!
하루를 또 살아보는 기대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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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91 - 다시 일어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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