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부인하는 건 내 발등 찍기지’
하루 큰 탈없이 보내는 거 당연한 거 아니지
무슨 일 있었대도 내일이 온다면 다행이지
혹 오늘이 마지막날 된다면…
그것도 감사할 일이지
어제까지도 주님의 울타리 크게 안벗어나며
내 생각대로 결심대로 살 수 있었다면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당연한 거 아니지!
두 번은 살기 힘든 이 세상 먼 길 잘 마치면
두 손 모아 감지덕지 열번 백번 감사하지!
가지 많은 나무 바람이야 잘 날 없어도
부모 자녀 모두 하루 무사히 보내게 해준다면
잠들기 전 한마디 아끼지말고 감사해야지
궂은 일만 기억해내며 불평하던가
욕심이 앞을 질러나가면서 감사를 생까면
내 발등찍고 내 맘 흔들어 망하는거지!
미련하고 배은망덕하고 자해하는거지?
암만! 그렇고말고!
“하나님! 오늘도 주신 은총 돌봄 감사합니다!
내일도 잘 부탁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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