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감사를 부인하는 거 나를 망치는 거

희망으로 2022. 2. 17. 11:31

 

‘감사를 부인하는 건 내 발등 찍기지’

 

하루 큰 탈없이 보내는 거 당연한 거 아니지

무슨 일 있었대도 내일이 온다면 다행이지

혹 오늘이 마지막날 된다면…

그것도 감사할 일이지

어제까지도 주님의 울타리 크게 안벗어나며 

내 생각대로 결심대로 살 수 있었다면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당연한 거 아니지!

두 번은 살기 힘든 이 세상 먼 길 잘 마치면

두 손 모아 감지덕지 열번 백번 감사하지!

가지 많은 나무 바람이야 잘 날 없어도

부모 자녀 모두 하루 무사히 보내게 해준다면

잠들기 전 한마디 아끼지말고 감사해야지

궂은 일만 기억해내며 불평하던가

욕심이 앞을 질러나가면서 감사를 생까면

내 발등찍고 내 맘 흔들어 망하는거지! 

미련하고 배은망덕하고 자해하는거지? 

암만! 그렇고말고!

 

“하나님! 오늘도 주신 은총 돌봄 감사합니다! 

내일도 잘 부탁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