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유머 14 - 하나님과 과학자>
2100년대의 어느 날 지구의 과학자들이 모여 토론을 했다.
그들은 이제 인간은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은 인간에게 더 이상 필요 없다고 결정을 내렸다.
과학자 대표가 하나님께 가서 말씀을 드리게 되었다.
"하나님! 이제 우리는 그대가 필요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우린 인간을 복제할 수 있고 생명을 창조할 수도 있게 되었지요.
이제 인간에게서 떠나서 다른 데 가서 사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은 과학자의 말을 주의 깊고 예의 바르게 듣다가 대답하셨다.
"좋아. 그럼 내가 한 가지 제안을 하지. 우리, 사람을 만드는 시합을 하면 어떻겠나?"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하지. 내가 태초에 아담을 창조했을 때와 똑같이 한번 해 보게나."
"문제없죠."
과학자는 자신 있게 대답하고 땅의 흙덩어리를 집어 들었다.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이봐, 그게 아니지. 내 흙 말고 너희 흙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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