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생각

희망으로 생각 40 - 혼자 잘 살면 뭔 재미인가

희망으로 2020. 6. 14. 09:29

 

<희망으로 생각 40 - 혼자 잘 살면 뭔 재미인가>

친구들에게 칭찬받고 존경받는 1,  좋을거다.
그러나 현실 세상에서 그러기 쉽지 않다.
 나가 본인 스스로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1 하기란  어렵다.
경쟁과 지키기란  여유가 없고 때론 고단하고 불편한 선택의 연속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1등과  합격,  성공에 매달릴까?
우리 속에 있는  다른 본능, 이겨야 만족하는 그다지 밝지 않은 구석이 있다.
 지고나면 분노 비굴함 슬픔을 느끼는 옹졸한 욕망도 있다.
한편으로는 성공과 1등에 따라오는 전리품이 만만치 않다.
우월감 승부욕 자존심 등도 있지만 실질적 이익들이  크게 와닿는다.
선택의 우선권, 차별적인 보상, 뭔가  크게 휘두를수있는 칼자루를 잡는
세상이 정해놓은 승자의 권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화로운 세상, 아름다운 세상이란 그것과 거리가 멀다.
성경도 말하기를 천국은 어린이 같지 않으면 못들어가고
높고자 하는자는 낮아질것이며 낮은자는 높아진다고 했다.
사자가 자기의 용맹함과 폭력적 힘을 행사하지 않고 변하여
어린 토끼와 같이 놀고 늑대가 양을 잡아먹지 않으며 
독사굴에 손을 넣어도 물지 않는 그런 동산이 천국이라 했다.
믿음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천국을 소원한다고 입으로  말하고
섬기고 돕고 나누며 사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정작  모델인 예수를 따르면서도 자식들에게는 1등과 합격과 성공
그리고   많은 소유를 복이라 세뇌하며 몰아 간다.
약하고 가난한 친구들과 같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보다는
기도하고 성경읽기조차 성공하는 테크닉 훈련으로 인식하고
복을 비는 주문으로 삼기도 한다.  잘믿으면   상을 받는 이론...
혼자 사는 1등보다 행복한 꼴찌로 함께 세상 길을 걸어가기를,
무엇을 하든지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기를 진짜 기도한다.
자녀들이 그러기를,  또한 그리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