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생각

희망으로 생각 37 - 까마귀 대신 사람이 해야 한다

희망으로 2020. 6. 14. 09:19

 

<희망으로 생각 37 - 까마귀 대신 사람이 해야 한다>

자동차 배터리는 시동을 걸면 다시 충전이 된다.
물론 영원히는 아니지만 그런 방식으로 다시 에너지가 채워진다.
어쩌다 방전이 되어버리면 시동을   없게 된다.
그러면 자동차배터리의 기능을 못하고 쓸모없는 물건이 되고 만다.
그럴  방전 안된 다른 배터리에 연결해서 다시 살려낸다.
주로 시동이 걸린 다른 자동차의 배터리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람도 비슷하다.
어느 정도 지치거나 에너지가 고갈되었을 때도 스스로 추스린다.
하지만 심한 상처를 받거나 너무 지쳐 쓰러지면  선을 넘게 된다.
다시 일어나 음식을 먹고 기력을 회복할 기운도 의욕도 없어진다.
설사 마음을 돌이켜 살아야겠다 결심을 해도 몸이 말을 안듣기도 한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다른 누군가와 연결해서 생명의 기운을 조금은 나눠 받아야 한다.
위로나 조금은 강요가 포함한 도움이라도 받아야 한다.
그래야 다시 스스로 충전을 시작할  있는 상태로 돌아 간다.
하나님조차 그런 경우는 사람을 시켜 해결을 하신다.
성경에는 까마귀를 사용하기도 하셨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누어주어야  배터리나 사람의 에너지다.
죽은 것은 죽은 것을 살려낼 길이 없다.
그리고... 그럴 의지와 결심, 행동이 따라야만 한다.
그것이 신자의 의무다.
있는 이웃들끼리 날마다 잔치를 하라는 이웃사랑이 아니고
없는 이웃과 나누어 살려내는 이웃사랑을 말했을거다.
동시에 너무 방전된 사람은 거부하지말고 받아서
회복하고 먹고 마시고, 걷고  쉬고, 다시 사랑하고 살아야 한다.
그것은 스스로 충전해야할 의무도 모두 타고 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