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생각

희망으로 생각 35 - 불평과 기쁨, 두 손님을 맞이하면서

희망으로 2020. 6. 14. 09:16

<희망으로 생각 35 - 불평과 기쁨, 두 손님을 맞이하면서>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다.
왕에게도 농부에게도 같고 부자나 가난한 사람도 같다.
신이 인간에게 가장 공평한 것은 바로 같은 시간을  .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하루가 지옥같이 싫어서 길게느껴지고
어떤 사람은 천국같이 즐겁고 짧게  가기도 한다.
같은 시간을 사는데  달라질까?
매사가 성에 안차고 불평에 미우면 24시간도 지칠거다
바라는 것들, 욕심에 가까운 기준이 높으면  그렇다.
아무도 무엇도 만족을 주지 않으니 그럴수밖에 없다
그러나 작은 음식 단순한 잠자리에도 고마워하는
겸손한 사람은 감사의 기준이 낮다.
 내가 남들보다   가지고   ,  좋은 것을
당연히 누려야하는지 억지를 부리지 않는다.
그러니 많은 사람 많은 것들이  고맙고 기쁘게 다가온다
불만과 다툼속에 기름진 음식 비싼  입으며 왕궁에 사느니
안전하고 편하며 여유있는 성밖 생활을 기꺼이 선택한다.
 손님을 하루종일 교대로 만나며 살아야 한다면
누구랑  자주 같이 지내는 것이 나을까?
다불평씨와 늘기쁨씨 중에서...
선택은 우리가 날마다 하면서 결과에 대한 탓은 남에게 돌린다.
운명, 행운, 신에게... ‘ 나에게 이러냐고, 억울하다고
정말 우리의 하루는 요행이고 운수에 달린 것일까?
일생도?  쌓인 결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