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생각 33 - 변명도 때로는 살아갈 이유가 된다>
정신적인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많이 소유한 사람의 변명은
더 가지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남을 해치면서.
그러나 자신에 대한 질책이나 후회로
방전이 되어버린 사람의 변명은
살아야하는 이유를 찾으려 하는 경우가 많다.
나를 더 이상 잃지 않고 지키기 위해...
이런 변명조차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철저한 속삭임은 언뜻 거룩하고 완벽해보이나
지옥으로 데려가려는 사탄의 함정이다.
하나님이 더 이상은 죄의 종이 아니다
선포한 그 귀한 영혼의 자유를 올가미에 걸려고.
그러니 과감하게 변명이 필요할 때는
그런 위험한 속삭임을 멀리하고 뻔뻔해져야 한다.
나는 최선을 다했어! 그래도 안될 수도 있지!
일기예보도 틀려 비오는 날 있는데
살다보면 잘못없이도 불행할 수도 있는거지!라고...
자살예방단체에서 ‘자살욕구극복노력’ 7가지 중에
‘자기에 대한 지속적 동기 부여’를 권한다.
변명은 그러기 위한 좋은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세상 불행의 책임을 혼자 다 짊어지라는
악한 협박에서 벗어날 지혜로운 선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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