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두 개의 세상, 희극과 비극을 오가는 인생

희망으로 2018. 6. 10. 11:06

<두개의 날개, 희극과 비극을 오가며 하루를 날아다니는 사람들>

찰리채플린이 그랬다던가? 
세상사는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모두 비극이라고. 
남들은 모두 근심걱정 미움슬픔도 없이 잘들 사는 것처럼 보여도 막상 들여다보거나 입을 열게해보면 하나같이 남들 모르는 고단함과 상처들을 가지고 있다는...

그럼에도 우리는 조금만 거리를 둔 많은 사람들, 사회에 희극을 제공하며 사는 것도 현실이라는 의미를 담은 말이겠다. 멀리서도 가까이도 온통 세상이 비극으로 판치고 울음과 비명이 가득차면 어찌 살까 싶다. 두가지 진실이 늘 세상을 유지하는 게 아닐까? 두 날개가 있어서 하늘을 날 수 있는 새처럼!

이미지: 사람 1명, 모자, 텍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