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어느 날의 기억 77

희망으로 2018. 5. 7. 09:51

씨를 말리려고 한다.
무기력하고 무의미한 멍한 사람을 만드려고 하는지...
하지만 난 혼자가 아니다.
착각일지 몰라도 내게는 ‘단 한사람’ 같은 이들이 몇 있다.
이 고마운 이들이 다 등돌리기 전까지는 난 혼자가 아니다!
당연히 메마른 나무가 되지도 않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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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가족과 살며 생기는 반짝이는 파편들 | - 마음대로 안 되는 것 주위에 어울리는 사람들은 많고 잠시도 혼자 있지는 않은데도 '단 한사람'이 없어서 외로운 싱글을 종종 본다. 어쩌면 그 '단 한사람'이 이미 가진 다른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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