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잠 못드는 새벽

희망으로 2018. 5. 7. 09:50

<새벽 한시를 넘기며 그저 잠못드는 밤>

무슨 일이 저 서쪽 하늘 끝에서 오고 있는 중일까?

지금은 뭔지 알수도 없고 형체도 보이지도 않고 그저 불안한 느낌...

그저 잠 들지 못하게 나를 괴롭힌다. 뭔가 불안하고 외롭고 슬픈 감정이, 아무 이유가 없는걸까? 그랬으면...

이런 다음날은 아주 힘들다. 몸은 물 젖은 솜같고 많은 스치는 사람 말 모든 것들이 마냥 짜증스럽기만해서...

왜 자주 이럴까? 주기적으로 ㅠ 
제발 잠 좀 들어가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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