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52 – 공평한 행복>
부자가 되고 행복해지는 시점은
많은 것을 소유하거나 행운이 줄 지을 때가 아니고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에 오는 것이다.
많이 목마른 사람 많이 배고픈 사람이 물 한 그릇과
밥 한 끼에 훨씬 감사하며 행복해진다는 법칙
아주 작은 일도 큰 기쁨이 되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는 하늘의 보상이다.
안 그러면 정말 불공평한 세상이 될 테니까
그다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행복의 크기는
지금 주위가 얼마나 어두운지와,
직전에 얼마나 힘들었나에 따라 달라진다.
무지 건강한 사람들이 감사하는 비율보다
아프다가 낫거나 아픈 중인 사람들이 더 많다.
그럼에도 우리는 쉴 새 없이 잘못된 기준을 꿈꾼다.
더 많이 더 건강하게 더 높이 올라가야 행복하다고
고난이나 연약함, 부족함이 곧 불행이라고 단정한다.
세상도 공평하고 행복도 공평하다.
신은 우리에게 어리석은 인간적 한계를
오히려 공평한 행복의 도구로 삼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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