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51 - 미래의 뿌리>
사람들은 미래를 생각할 때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떠올린다.
큰 강이나 바다가 갈라놓은 다른 세상쯤으로.
그러나 잊어먹는 것 하나가 있다.
미래로 가는 열차가 출발한 역은 '과거'라는 거.
미래는 과거의 유전인자로 태어나는 후손이라는 거.
그리고 동시에 기억해야 하는 거 하나
과거라는 뿌리에서 미래라는 꽃으로 핀다는 사실과
좋은 포도나무에서 좋은 포도가 달리는 법칙도.
- 하지만 그럼에도 미래는 아름답게 그려야 한다.
쉽게 해내는 것은 '할일'이라고 부른다.
쉽지 않고 때론 이루지 못하는 것을 '꿈'이라고도 한다.
미래는 ‘할일’이 아니고 ‘꿈’으로 그려야 한다.
할일을 하러 가는 열차를 탈 때보다는
꿈을 이루려 달리는 열차를 타고 갈 때가 힘이 난다.
오늘이라는 역을 통과하고 있는 내가 기쁘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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