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혼잣말

<혼잣말 50 – 오늘은 선물>

희망으로 2015. 2. 22. 00:40

<혼잣말 50 오늘은 선물>

 

 

지나간 것은 다 아름답다고 어느 시인이 말했다.

그 모든 것들은 다 오늘을 지나갔다.

그런데 왜 오늘은 항상 힘이 드는 것일까?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데 소중히 살 필요가 있어?"

"그건 죽는 것을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사는 게 두려운 사람들이 하는 변명이야!"

- 영화 '어스시의 전설' 중에서 나오는 대화다.

 

우리는 오늘을 두려워하며 살거나 소중히 살 수 있다.

오늘은 늘 산 사람들의 것이고

죽은 사람들에게는 다만 어제만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나간 것들이 아름다운 사람은

오늘이 언제나 행운과 성공의 연속이어서가 아닐거다.

다만 오늘을 소중히 살았기 때문 일거다.

 

오늘은

살아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