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보다 사람이 우선!
돌아온 둘째아들이 암소나 재산보다 먼저였던 하나님의 마음도 그러셨을겁니다. 아멘!
14. 07. 31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건물보다는 한 사람을...!!”
오전에는 우간다 한인교회에서 우간다 다일공동체 설립 감사예배와 개원식이 있었습니다. 박종대 대사님과 조장주 교민회 회장님과 박영웅 선교사 협의회 회장님 등과 많은 선,후배 동역자들과 교민들이 참여하여 축하해주셨습니다.
박상원 홍보대사님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직접 디자인하여 가지고 온 우모자와 다일 티셔츠를 한 벌씩을 선물로 나누어 드렸는데 교민들이 너무도 고마워하고 좋아했습니다. 오후에 그 티셔츠를 선물로 받을 카모챠 빈민촌 아이들의 표정이 상상이 되어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개원식은 박상원 홍보대사님의 오프닝 멘트로 시작하여 한인회장님과 한선협회장님의 환영사가 이어졌고 박종대 대사님과 이계안 협력대사님의 격려사가 이어졌는데 순서를 맡으신 분들이 하나같이 감동적인 말씀을 해주셔서 한분도 지루해 하는 분 없이 예배와 개원식이 감사와 은혜로 차고 넘쳤습니다.
예배와 개원식을 모두 은혜로 시작해서 은혜로 마치고 점심 진지 알아차리기를 함께 하며 성도의 교제를 가졌는데 성도 아니신 분들을 오늘 밤 집회에 초청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아서 더욱 더 감사했습니다.
다일공동체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건물 구입은 맨 나중이었습니다. 필요하다면 나중이고 항상 먼저가 사람이었습니다. 이곳 우간다에서도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한 생명의 역사를 건물없이 시작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만나며 작은자 하나에게 하는일을 주님께 하듯 하면서 한 영혼을 만납니다.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