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방송 일시 : 2014년 6월 29일 일요일 저녁 8:00 ~ 9:00 (60분)
u 채 널 : KBS 1TV
u M C : 임성훈
u 담당 P D : 교양국 정현진 PD (02)781-3168
인생을 이야기하다!
100℃가 되면 끓어오르는 물처럼
인생에도 가장 뜨거운 순간이 있다.
어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인생 이야기, 강연 100℃!
오는 6월 29일(일) 저녁 8시, KBS 1TV에서 아주 특별한 강연을 만나보세요.
강연주제 : <고통과 고통 사이>
난치병 아내를 7년째 간호하는 남편
"길고 긴 고통의 시간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그 고통이 연속은 아니더라고요.
고통과 고통 사이사이에는
작은 기쁨과 웃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를 살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강연 100℃>에는 '고통 사이에서 피어난 특별한 사랑'이 있다.
난치병을 앓는 아내를 7년째 간호하고 있는 한 남편이 있다.
'3시간 남편'으로 이라고 불리는 그는 '다발성경화증'이라는 병에 걸린 아내의 곁을
3시간 이상 떠날 수 없다. 하지만 긴 투병 생활 속에서도 고통보다는 아내와 함께
웃는 시간이 더 많아 행복할 수 있다는데…
어린 시절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서울에서 홀로 떠돌며 일을 해야 했다.
늘 외로웠던 그의 마음을 채워준 건 바로 지금의 아내였다.
같은 직장에서 만나 29살 때 결혼을 한 그. 결혼 후 더 열심히 일을 했지만 바빴던 탓에
그는 오히려 아내에게 사랑 대신 큰 외로움을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불행이 소리 없이 찾아왔다. 아내가 몸의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한 것.
'괜찮겠지' 싶었지만 상태가 점차 심해졌고, 4개월이 지나서야 아내는 '다발성경화증'이란
난치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폐 한쪽의 기능과 한쪽 눈의 시력까지 잃게 된 아내…
그런 아내를 간호하기 위해 그는 직장도 그만두고 병원에서 생활하며 아내의 곁을 지켰다.
병간호를 위해 집도 팔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생활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그에겐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연속으로 찾아왔다. 그러나 그는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아내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자라주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 고통의 시간들을 헤쳐 갈 수 있었다.
긴 투병생활을 하며 그는 이전보다 더 아내를 사랑하게 됐다. 치료약도 없는 상태에서
아내의 병은 계속 진행 중이지만, 그만큼 아내에 대한 사랑도 더욱 커져간다는 그.
고통과 고통 사이에서 피어난 김재식 씨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강연주제 : <아빠는 달린다>
36년 경력의 체육인 출신 택배기사
"아들!
36년간 인생의 전부였던 운동을 놓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건
사실 아빠에게도 두렵고 힘든 일이었어.
그래도 네가 든든히 아빠를 믿어주는 게 큰 용기를 줬단다.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아빠는 늘 열심히 달릴거야."
<강연 100℃>에는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있다.
강연주제 : <300일>
환갑의 어머니와 세계를 여행한 아들
"어머니와 함께 했던 300일 간의 여행을 통해
저는 어머니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세상을 누볐던 300일은
제 인생 최고의 순간들이었습니다."
<강연 100℃>에는 '어머니와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 있다.
나머지 두 분의 기사는 여기 원본에서 -> 강연 100℃ 난치병 아내를 7년째 간호하는 남편 36년 경력의 체육인 출신 택배기사 환갑의 어머니와 세계를 여행한 아들 6월29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