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잡담 46 - 아무리 잘 견뎌도 상처는 남더라

희망으로 2013. 10. 24. 00:55


<잡담 46 - 아무리 잘 견뎌도 상처는 남더라> 

잘 참고 잘 대처하고 넘겼다고 생각했다 

아내의 장애등급 재판정 결과가 
1급에서 갑자기5급으로 뚝 추락했다고 통보받던 후,

멘붕 이 되고 속상하고 수용이 안되었다. 
그래서 주위 아는 분들께 도움청하고 자료 만들고
이의신청을 준비했다.

그런데 참 열심히 했고,
그런대로 설득할만큼 되어서 좋은 결과를 볼 것도 같은데,
바닥 어디가 여전히 아프다. 

상처는 나아도 흔적은 남고,
아팠던 기억은 남는가보다. 
예상도 못한채 얻어맞고 찢어지던 상처의 처음기억들, 
무섭고 억울하고 쓰라리던 그 순간이 남긴것들이...

이의신청의 심사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상관없이 아마도,
우리네 인생살이가 대부분 그렇듯...
<잡담 46 - 아무리 잘 견뎌도 상처는 남더라> 
잘 참고 잘 대처하고 넘겼다고 생각했다 
아내의 장애등급 재판정 결과가 
1급에서 갑자기5급으로 뚝 추락했다고 통보받던 후,
멘붕 이 되고 속상하고 수용이 안되었다. 
그래서 주위 아는 분들께 도움청하고 자료 만들고
이의신청을 준비했다.
그런데 참 열심히 했고,
그런대로 설득할만큼 되어서 좋은 결과를 볼 것도 같은데,
바닥 어디가 여전히 아프다. 
상처는 나아도 흔적은 남고,
아팠던 기억은 남는가보다. 
예상도 못한채 얻어맞고 찢어지던 상처의 처음기억들, 
무섭고 억울하고 쓰라리던 그 순간이 남긴것들이...
이의신청의 심사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상관없이 아마도,
우리네 인생살이가 대부분 그렇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