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잡담 44 -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다.

희망으로 2013. 10. 22. 01:17
<잡담 44 -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다>

고기집 한식당 칼국수집 
누가 맛있는 식당을 이야기하면 나는 그런다.

'식당이 식탁이야? 좌탁이야?'
'엘리베이터는 있는거야?'

그러니까 휠체어를 탄 사람이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지가
맛보다, 가격보다 더 중요하다.

몇년을 아내를 휠체어에 태우고 식당을 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베인 습관이 되었다.

그렇게 사람들 사이는 서로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진다.
어떤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니...

어디 식당과 휠체어만일까?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그렇게 작은 도랑, 
때론 큰 강물 같은 이해할 수 없는 다른 시선이 있다.

국가과 사람 사이에 큰 강물이 흐를 때는 참 안타까워진다.

지금의 국가가 가진 복지정책과 마인드가
가난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벌어진 거리처럼...

<잡담 44 -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다>
고기집 한식당 칼국수집 
누가 맛있는 식당을 이야기하면 나는 그런다.
'식당이 식탁이야? 좌탁이야?'
'엘리베이터는 있는거야?'
그러니까 휠체어를 탄 사람이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지가
맛보다, 가격보다 더 중요하다.
몇년을 아내를 휠체어에 태우고 식당을 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베인 습관이 되었다.
그렇게 사람들 사이는 서로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진다.
어떤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니...
어디 식당과 휠체어만일까?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그렇게 작은 도랑, 
때론 큰 강물 같은 이해할 수 없는 다른 시선이 있다.
국가과 사람 사이에 큰 강물이 흐를 때는 참 안타까워진다.
지금의 국가가 가진 복지정책과 마인드가
가난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벌어진 거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