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제 글이 한 구석에 실렸네요. ^^ '혐오와 편견'이라는 주제로 글을 받는다길레, 중증장애1급인 아내를 데리고 병원을 떠돌다 생긴 기억을 보냈더니... 안 아픈 사람들이 아픈 사람을 이해하고, 아픈 사람들도 안아픈 사람들을 이해하는데 조금만 보탬이 되면 좋겠어요. 공모 선택되면 커피 한잔 사드릴까요? ^^ 그런데 오마이뉴스 편집부에서 연락이 왔네요. 아예 계속 글을 써주면 어떻겠냐고.... [간병일기]라는 연속의 글로, 저도 아내도 너무 힘들어 일부러 잊으려 했던 기억을 다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계속 보아주시고 응원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6년이나 가슴에 담아온 이야기들이 감사의 기억으로 정리되면 하는 바람으로... 여러 사람들이 좀 방문해서 보아주시고, 좋아요! 도 눌러주시고, 점수도 좀 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한가해서 민망히 중단되면 속상할 것 같아서요. 잘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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