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죄>
남의 물건을 훔쳐서만
악한것이 아니다
남을 주먹으로 때려서만
악한 사람이 되는게 아니다
남의 여자와 몸을 섞어서만
죄를 범하는게 아니다
그토록 들어주고 함께하고
필요한 때마다,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어도
조금만 불편하면 생까고
조금만 불안하며 없는 듯 무시하는
믿지않는 이 태도야말로
진실로 악하다
못견디게 서운하고 열받게하는
하나님에 대한
악한 죄다
내가 입장바뀌어 하나님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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