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감독은 1998년 9월 10일 로만헤르초크 독일 대통령으로부터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독일 최고의 명예인-십자훈장을 받았습니다. 그가 만든 영화 ‘쉰들러리스트’가 유태인 대학살을 공론화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쉰들러는 유태인의 그릇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나치당원이 되고 뇌물을 주기도 하면서 크게 성공하지만 냉혹한 유태인 학살에 대한 양심의 소리를 듣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마침내 그는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 죽음을 맞게될 유태인들을 구해내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독일군 장교에게 빼내는 사람 숫자대로 뇌물을 주는 방법으로 유태인들을 구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스턴과 함께 구해낼 유태인들의 명단, 이른바 쉰들러 리스트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1100명의 유태인을 구해냈지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또 하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호텔 르완다’가 있습니다. 1994년 르완다 수도 키갈리.
르완다의 최고급 호텔 ‘밀 콜린스’의 호텔 지배인인 폴 루세사바기나, 르완다의 대통령이 암살당하면서, 르완다의 상황은 악화됩니다. 후투족 자치군은 대통령 살해의 책임을 빌미로 아이들까지 투치족을 닥치는 대로 살해하고, 온건파 후투족까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위협을 느낀 폴은 투치족 아내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호텔로 피신합니다. 이후 그곳으로 수천명의 피난민들이 모여 듭니다. 폴은 전세계도 외면한 잔혹한 학살 속에서 가족과 차마 버릴 수 없었던 1,268명의 이웃을 지키기 위해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합니다. 모든 재산을 포기하면서...
우리에게도 귀한 분이 있습니다. 남강 이승훈은 1864년 3월 25일 평안북도 정주군 빈한한 서민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16세에 유기상의 점원이 되었으며 10여 년 동안 유기행상과 공장 경영 등으로 많은 재산을 모아 국내 굴지의 대실업가로 성장하였습니다. 근로자의 신분이나 계급에 구애됨이 없이 평등하게 그들을 대접하였습니다. 1905년(광무 8년) 평양에서 안창호의 연설을 듣고 감명을 받은 이승훈은 40대의 나이에 사회 운동에 뛰어들어 교육 사업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한평생 독립운동과 민족의 교육을 위해 헌신 봉사했습니다. 강명의숙(講明義塾)과 오산학교(五山學校)를 세워서 인재 양성에 힘썼고, 1910년 장로교 신자가 되었으며,1916년 장로로 선출될 정도로 성실한 신자가 되었습니다. 오산학교는 안창호의 대성학교와 함께 이 지역 민족주의 교육의 두 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기만 하면 무조건 개나 소나 다 천국 간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회개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가난한 사람만 있어야 한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율법을 지킨 부자에게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자기를 따르라고 했지요. 가난이 천국의 절대조건이라면 그건 모순이 됩니다. 삭개오도 자기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내놓아 구제하고 나누겠다고 했고 예수님은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부자가 천국가기가 더 힘들 뿐이지 모두가 필요한 공동체의 부분이라는 입장이었습니다. 다만 사도와 제자들에게 선교를 위해 두벌 옷과 재산을 가지지 않기를 바랐을 뿐입니다. 본질을 벗어나지 않고 시험들지 않기를 바랐을 겁니다.
마땅히 해야 할 것과 마땅히 가져야할 자세를 가르치는 것은 교사와 목자의 의무입니다. 자신의 욕심과 비행으로 얻은 성공조차 양심의 지시에 따라 내어 놓은 쉰들러와, 단지 자기가족의 안전 외에는 거창한 목표도 없었던 호텔지배인임에도 생명의 위기 앞에 모든 것을 내주며 사람을 구한 선택, 자수성가로 얻은 재산을 나라와 백성의 교육을 위해 사용하며 약자를 평등하게 대접했던 남강 이승훈 장로님의 삶, 두 벌 옷과 신발, 돈도 없이 전도의 길을 나선 제자와 사도들의 순종, 이 모든 것이 하나님나라의 필요와 진실입니다. 다양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이 길을 가도록 이정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목회자의 의무이자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제 위치에서 역할을 다 하시는 목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영향을 받아 사는 궤적을 바꾸어갑니다. 감사드립니다.
- <목사님의 시선으로 힘을 얻는 초짜신앙인>
쉰들러는 유태인의 그릇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나치당원이 되고 뇌물을 주기도 하면서 크게 성공하지만 냉혹한 유태인 학살에 대한 양심의 소리를 듣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마침내 그는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 죽음을 맞게될 유태인들을 구해내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독일군 장교에게 빼내는 사람 숫자대로 뇌물을 주는 방법으로 유태인들을 구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스턴과 함께 구해낼 유태인들의 명단, 이른바 쉰들러 리스트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1100명의 유태인을 구해냈지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또 하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호텔 르완다’가 있습니다. 1994년 르완다 수도 키갈리.
르완다의 최고급 호텔 ‘밀 콜린스’의 호텔 지배인인 폴 루세사바기나, 르완다의 대통령이 암살당하면서, 르완다의 상황은 악화됩니다. 후투족 자치군은 대통령 살해의 책임을 빌미로 아이들까지 투치족을 닥치는 대로 살해하고, 온건파 후투족까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위협을 느낀 폴은 투치족 아내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호텔로 피신합니다. 이후 그곳으로 수천명의 피난민들이 모여 듭니다. 폴은 전세계도 외면한 잔혹한 학살 속에서 가족과 차마 버릴 수 없었던 1,268명의 이웃을 지키기 위해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합니다. 모든 재산을 포기하면서...
우리에게도 귀한 분이 있습니다. 남강 이승훈은 1864년 3월 25일 평안북도 정주군 빈한한 서민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16세에 유기상의 점원이 되었으며 10여 년 동안 유기행상과 공장 경영 등으로 많은 재산을 모아 국내 굴지의 대실업가로 성장하였습니다. 근로자의 신분이나 계급에 구애됨이 없이 평등하게 그들을 대접하였습니다. 1905년(광무 8년) 평양에서 안창호의 연설을 듣고 감명을 받은 이승훈은 40대의 나이에 사회 운동에 뛰어들어 교육 사업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한평생 독립운동과 민족의 교육을 위해 헌신 봉사했습니다. 강명의숙(講明義塾)과 오산학교(五山學校)를 세워서 인재 양성에 힘썼고, 1910년 장로교 신자가 되었으며,1916년 장로로 선출될 정도로 성실한 신자가 되었습니다. 오산학교는 안창호의 대성학교와 함께 이 지역 민족주의 교육의 두 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기만 하면 무조건 개나 소나 다 천국 간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회개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가난한 사람만 있어야 한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율법을 지킨 부자에게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자기를 따르라고 했지요. 가난이 천국의 절대조건이라면 그건 모순이 됩니다. 삭개오도 자기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내놓아 구제하고 나누겠다고 했고 예수님은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부자가 천국가기가 더 힘들 뿐이지 모두가 필요한 공동체의 부분이라는 입장이었습니다. 다만 사도와 제자들에게 선교를 위해 두벌 옷과 재산을 가지지 않기를 바랐을 뿐입니다. 본질을 벗어나지 않고 시험들지 않기를 바랐을 겁니다.
마땅히 해야 할 것과 마땅히 가져야할 자세를 가르치는 것은 교사와 목자의 의무입니다. 자신의 욕심과 비행으로 얻은 성공조차 양심의 지시에 따라 내어 놓은 쉰들러와, 단지 자기가족의 안전 외에는 거창한 목표도 없었던 호텔지배인임에도 생명의 위기 앞에 모든 것을 내주며 사람을 구한 선택, 자수성가로 얻은 재산을 나라와 백성의 교육을 위해 사용하며 약자를 평등하게 대접했던 남강 이승훈 장로님의 삶, 두 벌 옷과 신발, 돈도 없이 전도의 길을 나선 제자와 사도들의 순종, 이 모든 것이 하나님나라의 필요와 진실입니다. 다양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이 길을 가도록 이정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목회자의 의무이자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제 위치에서 역할을 다 하시는 목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영향을 받아 사는 궤적을 바꾸어갑니다. 감사드립니다.
- <목사님의 시선으로 힘을 얻는 초짜신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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