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과 머리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 ‘힐링코드치유법’의 첫 번째 이야기
‘심장과 머리를 어떻게 싸우게 할 수 있냐?’하고 묻는 분들도 있겠다.
실재로 이 실험을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하고, 그 결과는 늘 같았다면?
누가 이겼을까? 결론은 심장이 늘 이긴다! 였다.
그것도 약 75% 정도의 비율로 실험자의 대다수가!
실험은 이렇다.
종이 한 장에 원을 그리고 4개의 파이조각으로 나눈다.
각 조각에 1,2,3,4라고 숫자를 써넣는다.
그리고 실에 차 열쇠를 매달고 실험자의 손가락 사이에
이 실을 끼우고 종이위에 5-7센티정도까지 늘어뜨린다.
이제부터 실험이다.
열십자로 나뉜 정중앙에 열쇄를 위치시키고 정지시킨다.
대부분 첨엔 떨리기도하고 흔들리지만 잘 세운다.
특별한 수족증환자가 아닌 사람들이라면,
여기까지가 1차 실험이다.
이어서 두 번째 지시는 첫 번째 지시가 여전히 지켜져야 한다는,
규칙을 유지시키면서 열쇄가 1번구역과 2번구역 사이에서
흔들거리는 상상을 하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처음지시는 정중앙에서 멈추고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지시고,
두 번째는 1번과 2번을 왔다 갔다 흔들린다는 상상(상상만)을 해야 한다는 것,
“1번과 2번을 왔다 갔다 합니다. 그냥 1,2번 사이에서 흔들거리는 상상만 하세요.
하지만 1번 지시를 잊으면 안돼요! 움직이면 안돼요! 그냥 움직이는 상상만 하세요.“
결과는? 정말 놀랍게도 75~80퍼센트가 1번과 2번 사이에서 흔들린다. 보는 모든 사람이 확인할 수 있을 만큼의 크기로! 더 놀라운건 이번에는 2번과 4번, 수직 위치를 말하면 방향을 바꾸어 그쪽으로 흔들리고, 1,2,3,4,를 빙빙 도는 상상을 시키면 실재로 돈다는 것이다.
이 실험은 너무 간단해서 누구나 바로 해보면 확인할 수 있다. 강연을 할 때마다 했는데 거의 같은 결과가 나왔다. 첫 번째 지시는 머리형 지시다. 이론과 의식적으로 통제가 가능한 면이고, 두 번째는 심장형 지시다. 상상, 이미지, 무의식과 잠재의식의 기능이다.
머리형 지시는 언제나 분석하고 이유를 분명히 하고 의식을 앞세워 어떻게 하겠다고 하지만,
심장형지시는 언어가 아니고 그림, 이미지다. 상상과 무의식, 그런데 문제는 머리와 심장이 싸우면 언제나 심장이 이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의식적인 계획을 세우고 해보려해도 원하는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지 않는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안 움직이려고 애를 써도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라고 실험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말한다.
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무엇보다도 심장을 잘 간수하라. 인생의 모든 문제는 심장에서 비롯된다.” 잠언 4장 23절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인생에 문제가 닥쳤을 때 그 근원은 심장에 있다는 것이다. 심장의 문제를 치유하지 않으면 증상이 재발한다. 근원을 치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하게 문제를 치유하지 못하는 것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심장의 세포기억을 말한다는 것이다.
심장의 세포기억은 우리가 아주 어렸을 때, 혹은 그보다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태아 때나 그보다 더 오래전 부모의 경험, 무의식 잠재의식에 일어났던 일조차 세포속의 DNA에 기억되어 내려온다는 것이다. 그것이 때론 공포의 기억으로 담아진 경우는 같은 상황을 피하게하는 신호를 보내고, 억제하고 보호하는 반응을 작동시킨다는 것이다.
사실 그것은 아주 필요하고 좋은 기능일 수 있다. 한 번 폭풍치는 날 집밖을 나갔다가 바람과 번개 천둥에 혼이 난 사람은 다음에는 같은 상황이 오면 집안이나 안전한 곳으로 저절로 피해서 움츠리게 하는 보호 작동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왜 무의식이나 잠재기억에 있는 것들이냐고 하면 이전의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작동을 한다는 점 때문이다.
두 살, 세 살 때에 일어난 경험일지라도 심장세포기억에 저장이 되어버린다는 것,
안전을 위한 본능적이다시피한 이 기능이 부모를 닮은 행동, 민족적 특성까지도 담기도 한다.
가르치지 않아도 작동되는 이 심장세포기억들이 지나친 과잉방어를 펼치면 하늘만 흐려도 방구석으로 숨어 공포에 떨게 되는 현상을 가져온다. 인생의 문제를 가져오는 많은 심장의 세포기억들을 평균적인 안정 상태로 회복시켜주지 못하면 모든 대책들은 그야말로 대처수준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후 처리방법인 심리상담과 합리화 방법, 온갖 약들과 극복의 방법을 사용해도 그것은 대처 처방일 뿐이지 근원적인 해결이 되지 못해서 끝없이 되풀이 된다는 것이다. 마치 배가 아픈 이유는 고쳐주지 못하고 계속 진통제만을 복용하는 것과도 같다는 것이다. 쓰레기통이 방에서 냄새를 나게 할 때는 쓰레기통을 비워주어야 하는데 방향제와 향수만 뿌리거나 보자기로 덮기만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 심장세포기억의 보호기능이 하겠다거나 안해야겠다는 의식에서 나온 결정들을 막아서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오는 반복이 계속 되면 우울증과 실패의 두려움이 쌓인다. 그것을 무의식적인 신체 저장 상태로 담고 있는 것이 심장인데 역으로 신체 상태의 진동, 에너지를 통해 안정적으로 해주는 것을 힐링코드 치료법이라고 한다.
먹고 싶지 않을 때 먹는다. 일에서 성공하려면 꼭 필요한 전화통화인데 하지 않는다. 계속 핑계를 대며 곧 할거라고 매일 같이 스스로에게 말한다. 이것은 모두 심장의 고통스런 기억이 재활성화되기 때문이며 이러한 기억들은 치유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고 사랑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심장의 파괴적인 세포를 치유하는 것이다.
모든 행동과 질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치유해야 근본적으로 회복이 된다.
그러지 않으면 흔히 말하는 나쁜 습관, 혹은 나쁜 성품, 타고난 우울증 기질이라고 해버리는 그 상태에 대한 해결 방법이 없다. 이해조차 할 수가 없게 된다. 계속해서 머리형 지시를 내리면 판판히 깨지고 원치 않는 결과를 보게 된다는 것이 이 주장의 핵심이다. 심장은 곧 영혼을 말하는 것이라고 이 주장을 하는 목사이자 의학박사인 저자의 설명이다.
무수한 사례와 의학적, 신학적 근거들이 이 책에서 제공되는데 일단 이해와 공감을 하는 차원에서 몇 가지 설명들이 많이 와 닿는다.
다음에 두 번째 이야기를 계속해볼 생각이다.
(이상은 ‘힐링코드’라는 제목의 책에서 읽은 부분을 설명해 본 것이다. 주 저자인 알렉산더 로이드는 10년간 전임목사와 심리 상담소를 운영했고, 자연의학박사와 심리학박사를 취득하여 대체요법클리닉을 운영했다. 아내의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12년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치유법을 찾는 과정에 찾아내서 아내를 고친 양자물리학에 기반을 둔 치유법이다.하루 단 6분이면 모든 병의 95% 원인인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놀라운 치료법이라고 증명된 ‘힐링코드치유법’ 신앙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느라 여러 곳에 검증하고 확인 끝에 권하게 되었다는 관심가져볼만한 내용이라 이해한 나름대로 소개한다.
또 한명의 공동저자인 벤 존슨은 대체의학을 전문으로하는 정식의사로 특히 암환자를 위한 연구와 치료법 개발에 대부분의 생애를 보냈다. 자신이 불치병인 루게릭에 걸렸으나 ‘힐링코드 치유법’으로 회복하고 전 세계를 다니며 전하고 있다. ‘시크릿’ DVD에 출연한 유일한 의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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