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는 만큼 하게 됩니다
모르면서 하는 사랑은
집착이고 구속입니다
사랑은 사랑때문에
스스로를 버리기도 하지만
절대로 나도 상대도 못버리는 이는
도대체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랑때문에 행복해 본 사람은
사랑때문에 죽음도 받아들입니다
사랑하면서 뽐낼 것이 많아진 사람은
도무지 사랑을 모르는
어쩌면 불쌍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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