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사랑가 타령

희망으로 2011. 4. 2. 23:32

사랑은 아는 만큼 하게 됩니다

모르면서 하는 사랑은

집착이고 구속입니다


사랑은 사랑때문에

스스로를 버리기도 하지만

절대로 나도 상대도 못버리는 이는

도대체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랑때문에 행복해 본 사람은

사랑때문에 죽음도 받아들입니다


사랑하면서 뽐낼 것이 많아진 사람은

도무지 사랑을 모르는 

어쩌면 불쌍한 사람입니다.

 

'이것저것 끄적 > 길을 가는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과 하나가 되던 날  (0) 2011.04.02
시인의 변명  (0) 2011.04.02
진눈깨비 얻어맞다  (0) 2011.03.28
그냥 두라지요!  (0) 2011.03.28
식후 사과 한쪽  (0)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