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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우리는 사랑한다고 느끼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한다
나의 문을 열던지
남의 문을 열던지
시이저는 원로원에서 여러개의 칼을 맞았다.
하지만 상처는 단 한사람에게만 입었다.
"브루터스, 너... 마저냐?"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배신을 당하지 않는다.
비록 폭행은 당할 수 있지만
마음의 상처는 입지 않는다
우리는 문을 열 때 조심스러워야 한다.
그리고 그 문을 들어가거나
누군가 들어 오게 할때도 조심해야 한다
그것이 집의 문이든 마음의 문이든
그 문으로 들어오거나 들어 가는 사람이
아름다운 손님일 수도 있지만
강도일 수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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