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놓친 날에도 그는 나를 잡으시고’
먹구름이 하늘을 덮은 흐린 날에도
우리는 그 구름 위에 햇살 밝음을 안다
이전에는 과학 상식으로 짐작했지만
비행기를 타고 눈으로 본 후에는 확인도 되었다
한낮에도 별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음도 그렇다
고단한 어느날 하루를 보내고 맞은 밤에도
웃을 날이 저만치 오고 있음을 믿기 시작했다
이제 겨우 상식과 공평한 인생을 느끼는
어른이 되어 간다는 생각도…
물론 어떤 날은 너무 힘들면
이번 생은 망한 운명인가?
의심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내가 하나님 허리춤을 놓친 것 같은 날에도
하나님은 나를 놓치지 않으셨을거라는
겨자씨만한 믿음이 나를 안심시켜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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