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생각

희망으로생각 19 - 배려는 나에게도 필요해

희망으로 2020. 3. 7. 15:07

<희망으로 생각 19 - 배려는 나에게도 필요해>


겉옷이 구멍나고 헤지면 몸이 보호되지 못한다.

몸이 탈나면 마음도 고단해지고 무너지기 쉬워진다.

누가 그걸 모를까?

스스로 할 시기를 놓쳐 힘이 없는 사람들과 

남의 일에 끼어들기 싫거나 그럴 여력이 없어 그럴뿐

지친 사람에게 따뜻한 미소와 더불어 따뜻한 차 한 잔,

배를 채울 음식과 좀 쉬도록 자리를 배려하는 것은

망가진 집을 수리해주는 것과 비슷하다.

온갖 벌레들과 찬바람이 들락거림을 막아주는 일

완전히 방전되면 충전이 안되는 것은 차 배터리만이 아니다.

사람도 의욕을 잃고 황폐해지면 스스로를 돕지 못한다.

그러기전에 몸을 돌봐야 한다.

호미로 막을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나중에는 삽과 포크레인을 동원해도 안되는 

댐의 둑에 생긴 구멍을 막아줄 수도 있다.

자신을 너무 자책하고 비하하지말고 칭찬하기

성공한 사람들처럼 비행기로 날아가지 못해도 

계속 삶을 걸어가주는 자신을 대견하게 봐주기

가끔씩은 맛있는 음식을 먹어주기! 

그런 배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