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여행 중
희망으로 생각 1
누군가 말했다.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이 여행이라고. 자기를 찾는 고상한 여행만이 아니라 그저 배낭 메고 집 떠나 구경하러 가는 경우도. 돌아오며 집 문턱을 넘어서며 이렇게 말한다. “집 나가면 고생이야! 집이 최고야~”
그걸 알기 위해 집 나가고 고생하고 방황하는 걸까? 그 대표적 모델은 돌아온 탕자다. 가진 재산과 건강까지 탕진하고 그리운 것은 가족이었다. 용서받을 면목도 없어서 종처럼 먹고 자기만 해도 좋다고 용기를 내어 귀가한다. 날마다 기다리던 아버지는 버선발로 뛰어와 목을 끌어안는다. 잃었다 찾은 아들이라며 잔치 를 열고 기뻐한다.
집이란 그렇게 안식과 사랑과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살다 고단 하면 하늘을 바라본다. ‘나도 집에 돌아가고 싶다..., 안식과 아버 지가 기다리는 곳’ 아직 남은 여행이 힘들수록 그 그리움은 짙어 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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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행의 본질은
자기에게 돌아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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