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기억을 꺼내고 추억을 담고 돌아오다 1 >
늦은 밤 작은 창 바깥으로 공항의 야경이 보였다.
사선으로 기운 도시의 불빛들,
사실은 비행기가 사선으로 이륙하는 중이다.
내 중심의 시선이
늘 세상을 기울게 보는 습관처럼 사진도 그러하다.
오늘은 되고 내일은 안되는 것
무엇들이 있을까?
그 많은 것 중의 하나,
떠남!
어쩌면...
자꾸 주저앉는 무기력을 떠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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