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퍼도 울면 살 수 있다
너무 분해도 화내면 살 수 있다
너무 억울해도 원망을 쏟아내면 견딜 만 하다.
그런데
아무 말도 하기 싫고
눈물도 나지 않고 화도 나지 않고
그저 지겨우면
.
.
.
.
도무지 할 게 없다.
살 수가 없다.
폴발레리의 바람이 불어오면
울고 화내고 말하고
그리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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