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아무도 연락이 없다

희망으로 2016. 7. 6. 09:19

내가 아무 것도 안하고 지냈더니...

만 하루가 지나도록
아무에게서도 아무 소식도 없다
보자는 사람도 잘지내냐고 묻는 사람도
카톡도 전화도 메일조차도

'쯧쯧... 도대체 어떻게 산거야? 그동안 ㅠㅠ'

자꾸 자책이 외로움으로 몰려오는 
비 많이 오는 하루

잘못 걸린 전화조차 기다려지는
사람 목소리가 그리운 날이 있다니

나누리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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