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도 - 24>
부족한 것이 없어서
아픈 곳이 없어서
외롭지 않아서
그래서 드리는 감사가 아닙니다.
잠시도 두렵지 않아서
한 번도 흔들린 적 없어서
날마다 보고 듣고 만져져서
그래서 믿는 것 아닙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니 그럴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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