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다섯 방/아프리카 봉사길

다일 탄자니아 서신 9 - 호프클래스 오픈, 이토록 뜨거운 만남으로

희망으로 2014. 8. 3. 17:04
14. 08. 01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3) ~ 

“이토록 뜨거운 만남으로”

호프 클래스 개원식 이후 아이들과 주민들을 일대일로 인격적으로 만나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명 한명 안아주고 안기며 서로의 이름을 불러줄 때에 아이들의 표정과 제 4기 비전트립팀의 표정은 모두모두 아름다운 천사들이었습니다. 

지난 1월에 가보고 싶었지만 한번도 갈 수 없었던 가정들을 골라서 갔습니다. 하와와 아시피웨, 라티파 아투만와 딕슨 스칼리온의 가정을 찾아가 이토록 뜨거운 만남으로 서로 신로와 감사와 사랑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는길에 모두들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었지만 일대일 결연을 맺은 아이들을 보는순간 어찌나 힘이나고 기운이 샘솟는지 더운것도 힘든것도 모두 잊고 무릎 꿇고 눈 높이를 맞추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준비해 온 선물도 나누었습니다. 

적도 아래 뜨거운 날씨보다 더욱 뜨거운 만남으로 인연의 고리가 더욱 두꺼워지고 이 아이들이 밥퍼 센터에서 밥을 먹고 호프 클래스에서 공부하며 곧 세워질 꿈퍼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아프리카를 상상하기만 해도 저 하얀 구름보다도 저 파란 인도양보다도 더욱 더 아름답고 황홀하기만 합니다. 아하!! 아하!!
 (사진 12장)
최일도님의 사진.
최일도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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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도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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