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감동받는 모습은 뭘까요?
그것은 여름날 백사장이나
가을 날 단풍길을 같이 걸어가는 가족의 모습...
그 뒤에야 빚을 안고 살아가기도 하고
혹은 그날 아침에도 다투고 서로 원망했을지도 모르지만
가족이 같이 걸어가며 웃을 수 있다면
행복으로 갈 가능성도, 희망도 있잖아요.
우리는 그 간단한 것을 못한지도 벌써 7년이 넘어가네요.
남들에게는 부지깽이 집어들듯 쉬운 것도
누구에게는 아득한 꿈이 됩니다.
오늘이라도 저녁 후 같이 산책이라도 하시며
가진 행복을 확인하세요.
없는 무엇을 끝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있는데 모르는 것을 깨닫는 게 훨씬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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