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잡담 79 - 향기와 악취

희망으로 2013. 12. 31. 09:40

<잡담 79 - 향기와 악취>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은 몸에서 들판의 꽃향기가 났다.
그러니 입만 열면 하는 말에서는 향기가 나고
손으로 만지는 것마다 생명이 키가 쑥쑥 커는게 보였다.

내가 지독히 싫어하는 어느 사람은 전혀 달랐다.
입만 열면 비관이고 저주고 가시였다. 온통 악취,
손 대는 것마다 독이 묻어 시들고 마르게 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다른 모습 다른 냄새

그런데 다시보니 그건 내게도 있었다.
내가 바라는 것과 내가 사는 것의 두 모습,

향기와 악취는 
한 몸에서 다르게 나올 수 있는 냄새

바깥에는 두 가지 사람들이
내 안에는 두 가지 성품들이 나를 괴롭힌다.

꽃이 되지 못한 내가
향기내는 사람이 되고 싶어
내 속에 꽃 하나를 심는다.

샤론의 꽃 예수!
<잡담 79 - 향기와 악취>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은 몸에서 들판의 꽃향기가 났다.
그러니 입만 열면 하는 말에서는 향기가 나고
손으로 만지는 것마다 생명이 키가 쑥쑥 커는게 보였다.
내가 지독히 싫어하는 어느 사람은 전혀 달랐다.
입만 열면 비관이고 저주고 가시였다. 온통 악취,
손 대는 것마다 독이 묻어 시들고 마르게 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다른 모습 다른 냄새
그런데 다시보니 그건 내게도 있었다.
내가 바라는 것과 내가 사는 것의 두 모습,
향기와 악취는 
한 몸에서 다르게 나올 수 있는 냄새
바깥에는 두 가지 사람들이
내 안에는 두 가지 성품들이 나를 괴롭힌다.
꽃이 되지 못한 내가
향기내는 사람이 되고 싶어
내 속에 꽃 하나를 심는다.
샤론의 꽃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