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니 그랬었다. 기억은 점점 무거워져가는데,
이 길의 끝까지 함께 가 줄 사람은 몇이나 될지...
사람들은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쉽게 이야기를 하다가도
견디기가 힘들어지면 남도 자기도 믿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그 울타리를 넘어서도록 함께 걸어주는 사람을 만난다.
아무 댓가도, 아무 연고도 없는데도,
그래서 다시 또 한참을 갈 수 있어진다.
우리는 그를 천사라고 부르기도 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도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그런 사람이 되라고 하는데,
사실 잘 안된다. 너무 힘들기도 하고, 잘 생색도 나지 않아서...
사람들은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쉽게 이야기를 하다가도
견디기가 힘들어지면 남도 자기도 믿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그 울타리를 넘어서도록 함께 걸어주는 사람을 만난다.
아무 댓가도, 아무 연고도 없는데도,
그래서 다시 또 한참을 갈 수 있어진다.
우리는 그를 천사라고 부르기도 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도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그런 사람이 되라고 하는데,
사실 잘 안된다. 너무 힘들기도 하고, 잘 생색도 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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