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들꽃 속에 온 우주의 존재가 있다.
태양의 기운
달의 서늘함
바람 비, 흙의 영양
곤충의 도움까지!
사소함속의 위대함
가벼운 미소속의 큰 사랑
생명속의 죽음
오늘속의 영원함
그걸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반대로 보아도 모른다.
시작과 끝이 이쪽과 저쪽에 있는
둘이라고 철썩같이 믿는다
생명과 죽음이
기쁨과 슬픔처럼 두개의 딴 몸이라고 우긴다
마치 행복과 불행이
두 신의 손에서 별도로 나온다고
원망하며 사는것처럼
오늘도 뫼비우스의 띠처럼
영원히 애매한 뺑뺑이를 돈다
절망과 희망을 뒤죽박죽 섞어가며
달의 서늘함
바람 비, 흙의 영양
곤충의 도움까지!
사소함속의 위대함
가벼운 미소속의 큰 사랑
생명속의 죽음
오늘속의 영원함
그걸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반대로 보아도 모른다.
시작과 끝이 이쪽과 저쪽에 있는
둘이라고 철썩같이 믿는다
생명과 죽음이
기쁨과 슬픔처럼 두개의 딴 몸이라고 우긴다
마치 행복과 불행이
두 신의 손에서 별도로 나온다고
원망하며 사는것처럼
오늘도 뫼비우스의 띠처럼
영원히 애매한 뺑뺑이를 돈다
절망과 희망을 뒤죽박죽 섞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