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날마다 한 생각

너 밉다는데?

희망으로 2013. 5. 5. 10:32

<너 밉다는데?>


미운 사람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출현한다.
이 사람은 이래서,
저 사람은 저래서!

“하나님, 왜 미운 사람은 만드셔서 같이 있게 하세요?”

그렇게 투덜거렸는데 1초도 안되어 
뒤통수에 대고 한마디 하신다.

“니 말이 맞아! 저 뒤에 사람이 그렇게 말하네?
너 밉다고...”

“........”

“미운 널 왜 만들었냐고 하네!”

‘잘못했습니다! 항복!!’

나는 곧 바로 꼬리를 내리고 ‘반성!’ 그랬다.
역시 아무말이나 하면 안되는걸,


'이것저것 끄적 > 날마다 한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이 맑은 날 하기 없기  (0) 2013.05.06
말을 아끼는 까닭은?  (0) 2013.05.05
둘이 아니고 하나  (0) 2013.05.02
떠남과 돌아옴  (0) 2013.05.02
빚지고 가는 세상  (0)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