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밉다는데?>
미운 사람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출현한다.
이 사람은 이래서,
저 사람은 저래서!
“하나님, 왜 미운 사람은 만드셔서 같이 있게 하세요?”
그렇게 투덜거렸는데 1초도 안되어
뒤통수에 대고 한마디 하신다.
“니 말이 맞아! 저 뒤에 사람이 그렇게 말하네?
너 밉다고...”
“........”
“미운 널 왜 만들었냐고 하네!”
‘잘못했습니다! 항복!!’
나는 곧 바로 꼬리를 내리고 ‘반성!’ 그랬다.
역시 아무말이나 하면 안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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