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무지개를 기다리며

희망으로 2013. 4. 29. 09:05


천둥과 번개가 치고
굵은 비가 후두둑 쏟아집니다.
못살겠다고 아우성입니다.

누가요?
하늘이 아니고 듣고 보는 제가...

간밤에도 병든 아내를 돌보고
이른 아침 아이 학교 데려다주러 가는 길
장마처럼 비가 옵니다
제 속의 비는 아무도 모릅니다

마음이 약해질수록 비는 많아지고
몸이 약해질수록 근심도 많아집니다
이러다 침수되면 사랑하는이들을
다시 못본다는게 아주 많이 슬퍼집니다

무지개가 나올때까지
시침 뚝 떼고 기다려야겠습니다.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천둥과 번개가 치고
굵은 비가 후두둑 쏟아집니다.
못살겠다고 아우성입니다.
누가요?
하늘이 아니고 듣고 보는 제가...
간밤에도 병든 아내를 돌보고
이른 아침 아이 학교 데려다주러 가는 길
장마처럼 비가 옵니다
제 속의 비는 아무도 모릅니다
마음이 약해질수록 비는 많아지고
몸이 약해질수록 근심도 많아집니다
이러다 침수되면 사랑하는이들을
다시 못본다는게 아주 많이 슬퍼집니다
무지개가 나올때까지
시침 뚝 떼고 기다려야겠습니다.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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