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가는 길/예수님과 함께 가는 길

"내 아버지가 맞습니다! "

희망으로 2012. 10. 28. 18:11




오늘도 어김없이 안식일의 예배를 통하여 

생명의 양식을 주시는 분,

끼니를 걸르지 않도록 밥을 주시는 걸 보면~~


"틀림없는 내 아버지가 맞습니다!" 

한달에 한 번 정도 오셔서 찬송가 율동을 해주시는 분들,
환자들이 따라하면서 감동에 빠집니다.

사진에는 안 나타났지만 많이 말을 안듣는 여학생이 한 명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공부하며 열심히 재활치료운동을 합니다.
빨래를 널기 위해 옥상으로 오르다가 계단에서 한발씩
엄마의 부축을 받아가면 온몸에 땀이 젖도록 애쓰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오늘 그 율동을 따라 팔을 위로 올리는데
힘들고 말을 안듣는 팔이 바르르 떨리고 흔들렸습니다.
손가락이 경직이 와서 다섯개가 제각각 따로 뻗는걸
뒤에서 보았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렇게 강직이 오는 뒤틀리는 손으로 
찬양율동을 따라하는 마음을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오늘 하나님은 많이 마음에 드셨을겁니다.
그래서 넘치는 상으로 주시는 은혜를 저도 덤으로 받았습니다.

<세상살이엔 주연급 출연자가 따로 또 있다!> 
하시는 깨달음의 선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