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식 ...죄송하네요. 지갑의 주인이 하나님이라야 제대로 된 신앙이라고 하시는데 좀 찔립니다. 저는 아무 일도 할 수없게 된지가 4년째입니다. 아내가 24시간 저를 병상 옆에 붙드는 바람에 그야말로 10원 한장도 돈을 벌 수 없게 되었지요. 그때부터 저는 제 지갑은 물론이고 하나님의 지갑을 지금까지 축내고 있는 중입니다. 때론 방송을 통하여, 때론 국가가 복지라는 이름을 통하여! 그렇게 다른 사람의 지갑에서 우리에게 옮겨 주시는 돈으로 그야말로 money talk가 아니라 money live로... 심지어는 한꺼번에 들어가는 2천만원이 넘는 병원비를 방송국에서 지원받고 그 십일조도 못내어 다시 연체 후 기독교방송의 모금으로 십일조 2백만원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기 전에는 목사님이 말씀하신 말라위에 오랫동안 좀바신학교라는 곳을 지원하는 송금도 했습니다. 그 돈으로 선교사님께서 그곳 주민들의 생활비와 장학금으로 잘 활용해주셨습니다. 아마 그랬던 기억을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시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한 때는 누가 누구를 돕는 것 같지만 길게 보면 서로 교대로 돕주고 받는 것이다! 하는 고백입니다. money talk는 love & life의 다른 이름이라는... - <목사님의 시선으로 힘을 얻는 초짜신앙인>
5월 8일 오전 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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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8. 화요일.
1. 몇 달전 말라위 열매나눔 인터내셔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청년 하나가 말라위에서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저에게 '가슴이 찢어 집니다.'라는 글을 보냈었습니다.
2. 제가 그 글을 제 페이스 북에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페이스 북 친구들이 함께 마음 아파해 주었습니다. 함께 가슴을 찢어 주었습니다.
...
3. 저는 그것만으로 마음이 차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가슴을 찢는 것 만으로는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4. 그래서 제가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5. <가슴을 찢지 말고 지갑을 찢어라>
6. 그 글에 선동당한 친구들이 지갑을 찢기 시작하여 거의 8,000만원에 가까운 돈이 모금 되었었습니다.
7. money talk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세속적인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만 저는 그 말을 좋아합니다. 저는 지갑이 찢겨야만 가슴이 찢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8. 저는 하나님이 자신의 주인이라고 고백하는 성도들에게 '지갑을 걸고?'라고 묻곤합니다. 저는 지갑의 주인이 하나님이셔야만 진정으로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9. 돈을 빼고 입으로만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10. 어제 저는 국민일보 노조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11. 댓글에 찬성과 반대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2. 국민일보 노조 지지 문제는 복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과 의견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찬성도 할 수 있고, 당연히 반대도 할 수 있습니다.
13. 그러나 제 글을 읽고 인터넷에 들어가 지지 표명을 하신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만으로는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14. 정말 저들을 지지 한다면 저들이 그와 같은 주장을 하기 위하여 140일 동안을 월급 없이 버티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워야만합니다.
15. 옛날 동아일보가 국가의 탄압을 받아 광고중단 사태가 있었을 때 국민들이 후원금을 보내 동아일보를 지원 한 적이 있었습니다.
16.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IMF 때에는 금을 모아 나라를 살리겠다고 금을 들고 줄을 서기도 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민족 참 대단합니다. 훌륭합니다. 정말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등 국민입니다.
17. money로 talk를 할 줄 아는 민족입니다. 정말 근사하고 자랑스러운 민족입니다.
18. 국민일보 노조가 파업기금을 모으기 위하여 인터넷으로 수익사업을 시작하였답니다. 들어가 보니 한우. 소뼈 같은 것을 팔고 있었습니다.
19. http://cafe.naver.com/kmstrike 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 지지 성명을 하셨다면 이 일이 잘 마무리 될 때까지 당분간 시장 보기는 노조 수익 사업팀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1. 저는 그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22. 그래서 저는 그렇게 하렵니다.더 보기
1. 몇 달전 말라위 열매나눔 인터내셔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청년 하나가 말라위에서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저에게 '가슴이 찢어 집니다.'라는 글을 보냈었습니다.
2. 제가 그 글을 제 페이스 북에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페이스 북 친구들이 함께 마음 아파해 주었습니다. 함께 가슴을 찢어 주었습니다.
...
3. 저는 그것만으로 마음이 차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가슴을 찢는 것 만으로는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4. 그래서 제가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5. <가슴을 찢지 말고 지갑을 찢어라>
6. 그 글에 선동당한 친구들이 지갑을 찢기 시작하여 거의 8,000만원에 가까운 돈이 모금 되었었습니다.
7. money talk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세속적인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만 저는 그 말을 좋아합니다. 저는 지갑이 찢겨야만 가슴이 찢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8. 저는 하나님이 자신의 주인이라고 고백하는 성도들에게 '지갑을 걸고?'라고 묻곤합니다. 저는 지갑의 주인이 하나님이셔야만 진정으로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9. 돈을 빼고 입으로만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10. 어제 저는 국민일보 노조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11. 댓글에 찬성과 반대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2. 국민일보 노조 지지 문제는 복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과 의견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찬성도 할 수 있고, 당연히 반대도 할 수 있습니다.
13. 그러나 제 글을 읽고 인터넷에 들어가 지지 표명을 하신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만으로는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14. 정말 저들을 지지 한다면 저들이 그와 같은 주장을 하기 위하여 140일 동안을 월급 없이 버티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워야만합니다.
15. 옛날 동아일보가 국가의 탄압을 받아 광고중단 사태가 있었을 때 국민들이 후원금을 보내 동아일보를 지원 한 적이 있었습니다.
16.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IMF 때에는 금을 모아 나라를 살리겠다고 금을 들고 줄을 서기도 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민족 참 대단합니다. 훌륭합니다. 정말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등 국민입니다.
17. money로 talk를 할 줄 아는 민족입니다. 정말 근사하고 자랑스러운 민족입니다.
18. 국민일보 노조가 파업기금을 모으기 위하여 인터넷으로 수익사업을 시작하였답니다. 들어가 보니 한우. 소뼈 같은 것을 팔고 있었습니다.
19. http://cafe.naver.com/kmstrike 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 지지 성명을 하셨다면 이 일이 잘 마무리 될 때까지 당분간 시장 보기는 노조 수익 사업팀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1. 저는 그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22. 그래서 저는 그렇게 하렵니다.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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