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와 장학우가 주연한 '크로싱헤네시'
장학우의 엄마가 재혼하는 결혼식 내내 배경음악으로 나온 곡
'그 어린 주예수 눌 자리없어' 성탄찬양 연주곡,
내용도 관련이 없고, 계절도 아니고,
그렇다고 극중 역할이 신실한 신자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왜 그 배경음악이 계속 나오는걸까?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는걸까?
진짜 궁금하다. 아는 분...
쏟아지는 소나기를 맞으며
히죽 웃으며 뛰어가는 장학우,
뒤로 스쳐가는 벽의 광고판,
카페에 앉은 탕웨이를 우연히 보고 들어가는 순간까지
계속 흘러나온다.
참 좋다.
종교 영화도 아닌데 이렇게 촉촉하게 깔리는 성탄찬송가라니!
이 부분만 보는 것도 괜찮은 감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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