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가는 길/예수님과 함께 가는 길

믿음의 눈으로 보라!

희망으로 2011. 7. 16. 18:32


많은 재산과 높은 자리를 가진 사람들이

초라하고 가진 것이 많지 않은 사람들을 

큰 소리로 부리는 모습을 보았지요.


때로는 그리 크지 않은 잘못에도 

된통 혼나고 봉변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가슴 조마하고 민망하기도 했었는지요


아무리 착하고 땀흘리고 살아도

불쑥 들이닥친 사고와 병마로 한순간에 무너지고

눈물과 고통으로 기다시피 사는 것도 보았지요.


울어도 못하고

힘써도 안되는

세상의 풍파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근심속에서도 기쁜일이 생기고

지루하고 늘어진 세월도 조금씩 가다보면 적응하지요.


아이들은 어느 새 희망이 되고

위태하던 생명들이 자라서 든든해지는 모습을 보지요.


날마다 그늘을 피하다 일생이 가고

멍이 드는 기억들을 지우다 끝나는 세상인가

그렇게 낙심할 때 들려온 찬양 한자락


아무 보상없이 한만 남기는줄 알았지만

다음 세상은 열배 백배 길고 아예 끝도 없고

눈물도 가시도 없는 세상이 기다린다네


이 좋은 소식을 듣고 

외로움도 달아나고 

두려움도 달아나고

슬픔도 고통도 참을만 해지네


그 소리 따라 살아가는 길

주눅들지 않고 의심에 빠지지 않고

남몰래 어깨 힘주고 씨익 웃으며 따라 가는 길

주님 앞에 서고 뒤에 기대 거친 바람 피하며!


믿음은 기다림의 다른 말

믿음은 절망이 내꺼 아니라고 

희망포기를 포기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