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야 할 것이 많은 사람은 잃어버릴 것이 많습니다.
잃어 버릴 것이 없는 사람은 잃는게 없습니다.
낮은 자리에 있을 때는 겸손하던 사람들도
높은자리로 올라가면서 사납고 남에게 모질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쁜 중에 있는 사람은 슬픔을 당할 수 있습니다.
슬픔 중에 있는 사람은 앞으로 기쁜 날이 올것입니다.
몸이 약한 사람은 늘 조심하고 보살펴 큰 화를 예방하지만
건강을 지나치게 과신하고 소홀히 하는 사람이 큰 병을 만나기도 합니다.
부부도 힘들고 어려울 때는 오히려 마음을 합하고 서로 돕습니다.
잘되고 부요해지면 오히려 원망하고 싸울 일이 많아집니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은 남의 처지를 내 일처럼 이해하다가도
잘나가고 모자람이 없으면 욕심이 더 몰려와 남의 것도 빼앗고 싶어집니다.
시련과 억압을 견디는 신앙인은 기도하고 신의 도움을 바라지만
외로움도 절망도 없는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신이 되는 때가 많습니다.
끝 없이 살이 있는 것과 죽음을 잊지 않으면서 한 마음에 담다가도
영원히 안죽을 사람처럼 모든게 자기의 힘으로 된다고 믿습니다.
칼자루를 잡은 사람이 조심성이 없으면 자기 몸을 다치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면 남을 다치게 되는 법입니다.
속 사람이 교만하면 자기를 망치고, 가장이 교만하면 식구들을 울립니다.
나랏님이 교만하면 백성을 도탄으로 몰아가고 역사를 파괴합니다.
오늘 내게 닥친 절망과 가난을 인정하고 수용합니다.
그래야 내일 올지도 모를 희망과 일용할 양식을 담을 그릇이 되기때문입니다.
혹 내일을 맞지 못하거나 살아 생전에 오지 못한다 해도
영원한 자유는 잘못된 성공보다 올바른 고난에서 주어진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내가 믿는 하늘의 약속입니다.
글쓴이 -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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